[레포트] 백제 건국신화(온조가 백제를 세우다) / 백제 건국신화(온조가 백제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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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1: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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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건국신화(온조가 백제를 세우다) 부여에서 나타난 유리 백제를 세운 온조는 주몽의 아들이었다. `바로 이것이다!` 유리는 크게 기뻐하며 곧 행장을 차려 남쪽으로 길을 떠났다. 집에 돌아온 유리는 조용히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가 일러준 말을 듣고 유리는 그 날부터 산골짜기마다 헤매고 다녔다. 주몽은 졸본에 와서 결혼을 하여 두 아들을 낳았는데, 큰아들은 비류였고 작은아들은 온조였다. `제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 `네 아버지는 천제의 손자이고 하백의 외손이 되는 분으로 남쪽으로 내려가 나라를 세우셨단다. 유리도 아버지를 닮아 어려서부터 활을 잘 쏘았다. 네가 자라서 아버지를 찾아오려거든 일 곱 고개 일곱 골짜기 돌 위의 소나무에 감추어 둔 물건이 있으니 그것을 찾아 가지고 오라고. 그러면 내 자식인 줄 알겠노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 기둥을 가만히 보니 소나무였고 일곱 모서리로 되어 있었다.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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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건국신화(온조가 백제를 세우다) 부여에서 나타난 유리 백제를 세운 ...
다. 그만 지쳐버린 유리가 집에서 쉬고 있는데 기둥에서 이상한 슬픈 소리가 났다. `애비 없는 자식 같으니라고! 버릇없이 남의 물동이를 깨다니.` 유리는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면서 화살에 진흙덩이를 꽂아 다시 물동이를 쏘아 구멍을 메웠다. 하루는 유리가 물동이를 이고 가는 어떤 아주머니를 보고 활로 물동이를 쏘아서 구멍을 뚫었다. 그런데 주몽에게는 부여에 두고 온 부인과 아들 유리가 있었다. 그러자 물이 더 이상 흐르지 않았다. `일곱 고개 일곱 골짜기란 일곱 모가 난 기둥과 주춧돌이고 돌 위 소나무란 기둥이 아닐 까 ` 정신이 번쩍 든 유리가 기둥을 살펴보니 과연 기둥에 구멍이 있었다. 네 아버지가 떠날 때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그것은 부러진 칼 한 조각이었다. 드디어 고구려에 도착한 유리는 왕에게 나아가 가지고 온 것을 공손히 받들어 올렸다. 그 여자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며칠이 가도 일곱 고개 일곱 골짜기 돌 위의 소나무를 찾을 수가 없었다. 조심조심 손을 넣어 보니 무언가 잡히는 것이 있었다. 또 일곱 모가 난 주춧돌이 기둥을 받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