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pical.kr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 > tropical6 | tropical.kr report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 > tropical6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tropical6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12-06 10:58

본문




Download :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hwp




고산이 보길도에 이른 것은 그의 나이 51세 때의 일로 평생을 은신하고자 하는 결심을 하여 탐라로 남하하던 중 발견하게 되었다.
겨울이면 숯으로 불을 때었다는 부의 상징이었던 그 곳. 술잔을 못에 띄워 시를 읊고 다시 돌아온 그 술잔을 받아 음미하며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는 옷을 입은 무희들을 - 지금은 나무가 있는 작은 섬 - 섬과 정자라는 사이를 두고 바라보았을 고산. 이런 그림속에서 아름다운 글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것 또한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세연정은 아까도 말했듯이 고산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 한다. 나의 고향이 전라남도 신안군 미금이기 때문에 배를 여러 번 타 보았지만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를 지을 수 있게 만들었던 보길도 가는 길이라니 바다의 물결조차도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았다.

Download :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hwp( 63 )





전날 저녁에 해남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정신없이 준비하고 차를 타고 토말에 도착했다. 곡선과 각의 대조의 조화를 이루는 연못에 이를 중심으로 한 정자. 그 정자의 모습 또한 특이했다. 자연과 인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최고의 경지, 세연정 흐르는 계류를 돌 둑으로 막아 호수 세연지를 만들고 그 물을 다시 인공연못 회수담으로 끌어들여 머물게 한 다음 배수로를 통해 계곡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었다고 한다.
고산 윤선도는 그의 전 생애 중 북상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정으로 20여년 귀양살이를 했고 19년간 은거 생할을 했다고 한다. 배에서 내려 1.5Km를 가다 보면 세연정이 나온다.

보길도%20문화유적%20답사기%20-%20세연정,%20동천석실_hwp_01.gif 보길도%20문화유적%20답사기%20-%20세연정,%20동천석실_hwp_02.gif


순서


레포트/인문사회

,인문사회,레포트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에 대한 자료입니다. 세연이란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단아한 상태를 이르는 말로 세연정이 왜 그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보기만 하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풍류를 즐긴다해서 고산과 같은 글이나올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그의 문학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배경도 국어 미 조탁의 천재라 이름 지워…(省略)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에 대한 reference(자료)입니다. 보길도문화유적답사 , 보길도 문화유적 답사기 - 세연정, 동천석실인문사회레포트 ,

보길도문화유적답사
설명



다. 특히 문을 열고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문의 모습이 아니라 위로 올려진 모양이었다. 우리를 기다려준 배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보길도에 도착했다.
전체 40,514건 1 페이지
해당자료의 저작권은 각 업로더에게 있습니다.

evga.co.kr 은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상품·거래정보 및 거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 tropical.kr.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