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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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8 05: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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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ꡒ그동안 박 대표 가까이에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서운했다ꡓ는 취지의 말을 했다. 보통 정치지도자 같으면 ꡒ아, 내가 그랬나요. 정말 미안합니다. 박 대표는 지난 가을부터 삼성동 자택을 공개해 당직자, 소속의원, 출입기자를 초청해 식사를 했다. 대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대중매체를 통해 비쳐지는 박근혜 대표의 이미지는 따스하고 부드럽다.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 정국을 지켜보면서 박 대표의 지도력에 대해 회의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회창 전 총재는 친화력과 포용력이 없다는 비판을 줄곧 들었다. 실제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옛 여의도당사 7층 총재실에 들어서면 주눅이 들어 말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
지난해 모 여성의원이 박 대표의 자택에 초대되었다. A 의원은 ꡒ야당 지도자는 소속의원들과 만날 때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와 포용력을 보여야 하는데 박 대표에게서 그런 걸 느끼기 어렵다ꡓ고 말한다. 앞으론 자주 자리를 만들도록 해야죠ꡓ라고 나오는 게 보통이다.
ꡒ박 대표의 관건은 포용력ꡓ
박 대표의 스킨십 부족은 당내에서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고 박 대표 역시 이를 보완하려고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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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04년 봄까지만 해도 박 대표의 대권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입장이었다. 의원들 사이에선 ꡒ박 대표는 일단 집에 들어가면 그것으로 연락은 ꡐ끝ꡑ이라고 보면 된다ꡓ고 말한다. 문제는 삼성동 자택을 다녀온 의원들이 박 대표에 대해 따뜻함을 갖게 됐느냐는 것이다. 영남권의 A 중진의원은 ꡒ박 대표는 상대방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이회창 총재와 똑같다ꡓ고 지적한다. 그러나 박 대표는 이 여성의원의 말을 받아 ꡒ내가 언제 안 만난 적 있나요ꡓ라…(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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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에 대한 글입니다. 그러나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대표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한나라당박근혜 , 한나라당 박근혜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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