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같음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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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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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모든 가능성에 대비...
말의 같음과 다름
바이스만이 말하듯 우리가 개념을 형성할 때 우리는 늘 어떤 특성만을 마음에 두고 모든 특성을 다 마음에 두지 않는다. 이런 말만이 아니라 성리학의 기본 정의(定義) 의 하나인 “성(誠)·경(敬)”도 번역할 수 없다. “본성이 곧 이치다”로 번역하면 뜻이 달라진다고 할 것이다. 뜻같음의 기준을 아주 느슨하게 잡자.
외국어를 번역하는 데도 뜻같음의 문제가 있다 번역을 뜻같음의 한 특수한 경우로 생각해 보자. 외국말과 뜻이 정확하게 똑 같은 우리말을 찾아낼 수 없는 것이다. 말뜻의 한계를 그어 놓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이러한 특성(特性)을 바이스만은 “열린 구조” 또는 “흐릿함의 가능성”이라고 불렀다. 未來의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지 못한다. 한문을 보기로 들면, 성리학의 근본 원리인 “성즉리(性卽理)”와 같은 간단한 표현도 정확하게 우리말로 제대로 번역할 말이 없다. 이러한 논의는 뜻같음에서 ‘정확하게’ 같음을 요구할 수 없으며 그 말의 현재 뜻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함을 말해 준다. 미래의 모든 가능성에 대비... , 말의 같음과 다름법학행정레포트 ,
바이스만이 말하듯 우리가 정의(定義) 을 형성할 때 우리는 늘 어떤 특성(特性)만을 마음에 두고 모든 특성(特性)을 다 마음에 두지 않는다. 번역하면 말뜻이 달라진다고 이 표현들을 그대로 들여와 쓰면 옛날식의 이두 문장이 되는 것은…(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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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야 alteration(변화) 하는 다양한 현실을 말로 담을 수 있다 바이스만은 이러한 종류의 비결정성은 우리의 언어에서 완전히 제거될 수 없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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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만이 말하듯 우리가 개념을 형성할 때 우리는 늘 어떤 特性만을 마음에 두고 모든 特性을 다 마음에 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