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와 엥겔스의 문화론 - 맑스와 엥겔스의 문화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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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3 20: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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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를 본격적으로 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culture 현상의 자율성(상대적이든 아니든 간에)과 고유성을 인정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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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와 엥겔스의 culture론 연구
1. 맑스와 엥겔스의 culture관 개요
맑스와 엥겔스의 고전적 맑스주의는 한마디로 현대 사회의 culture 논의에 무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 왜냐하면 맑스의 고전적 도식에 따르면, culture란 경제적 토대에 의해 결정되는 상부 구조에 속하는 것으로서, 이데올로기(=허위 의식)의 한 형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본주의 하의 지배적인 문학과 예술, 사상은 지배 계급(자본가 계급)의 이해 관계를 반영하는 이데올로기의 한 형태이고, 결국 진정한 culture는 사회주의 사회구성체의 도래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된다
물론 이는 맑스와 엥겔스의 culture관에 대한 다소 지나친 도식화이며, 반(反)맑스주의자들이 즐겨하는 맑스 해석이다. 그러면서 윌리엄즈는 맑스, 엥겔스가 ‘상부구…(省略)
다. 하지만, 역싸적 유물론의 틀을 고수하는 한, 맑스와 엥겔스가 이러한 혐의를 완전히 벗기는 어려운 일이다.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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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와 엥겔스의 문화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그러나 토대와 상부구조의 도식은 아무리 많은 단서를 단다 해도 결국은 기계론적이고 경제결정론적인 상부구조 해석으로 흐르기 쉽기 때문이다 ??culture와 사회??(1990)의 공동저자인 알렉산더는 심지어 맑스를 반(反)culture론자로 명명하기까지 한다:
“맑스의 방대한 저작을 보면..... culture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대목들이 있따 하지만 기계론을 향한 돌진과 culture적 자율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속성 이 그 중심적 위치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현대의 사회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을 남겼던 맑스의 저작은 반culture론적 이론(理論)의 선두주자가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2. 맑스와 엥겔스의 culture론
한편, 영국의 맑스주의 culture비평가 윌리엄즈는 이미 맑스와 엥겔스 자신이 그러한 기계론적 해석의 위험을 경계하였다고 지적하면서, 비록 맑스와 엥겔스가 온전한 culture론을 전개한 적은 없지만 역싸적 유물론에 입각한 culture론의 아우트라인만큼은 제시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