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後感]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을 읽고쓰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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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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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유엔에 참가하여 유엔 회원국 대사의 자격으로 연설과 토론, 협상을 통해 국제적·지역적 사안을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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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뜨거웠던 3일을 동국대에서 보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다. 모의 유엔에 참가하여 유엔 회원국 대사의 자격으로 연설과 토론, 협상을 통해 국제적·지역적 사안을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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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뜨거웠던 3일을 동국대에서 보냈다. 원전 사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위험을 피해 고향을 빠르게 빠져나갈 때 집에 홀로 남겨진 개·고양이·소와 같은 가축들의 이야기이다. 피난령이 내려져 급하게 집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은 금방 돌아올 수 있을 거라 믿었기에 개를 개집에 묶어두고 고양이를 방에 두고 떠났다.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讀後感]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을 읽고쓰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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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인터넷(Internet)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은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러한 고통을 받아야 했던 것일까. 문득 모의 유엔을 준비하다 찾은 자료(data) 중 Japan 원전 노동자의 모습이 이 사진과 겹쳐졌다. 사진 속에는 죽은 채로 집에 누워 있는 개, 사육장에서 보살펴 주는 사람 없이 죽어가는 소, 주인 없이 떠돌아다니는 동물들, 심지어는 묶인 채로 죽은 동물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보여지고 있다. 묶이거나 가둬진 동물들은 굶어 죽었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동물들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거리를 떠돌아야했다. 2박 3일 동안 다룰 ‘효율적인 원자력발전폐기물 처리 방법’이라는 안건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며 원자력 발전과 관련사고, 그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는 내가 방사능 관련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각 나라마다 원전 노동자와 일반인의 방사능 허용치가 다르며, 특히 Japan government 는 후쿠시마 사태 후 수습을 위해 원전 내 노동자의 방사능 허용치를 기존보다 더 높였다고 한다. Japan government 는 급한대로 주민들을 피신시켰고 후쿠시마는 제2의 프리파야트가 되었다. 2박 3일 동안 다룰 ‘효과적인 원자력발전폐기물 처리 방법’이라는 안건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며 원자력 발전과 관련사고, 그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는 내가 방사능 관련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아프리카, 캄보디아와 같은 분쟁 지역의 참상을 촬영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오오타 야스스케의 카메라는 이번에는 원전 사고의 비극 속에 남겨진 동물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