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인간과 가족 2차project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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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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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형식상의 표현은 거의 비슷하지만 말의 속뜻이나 감정적으로 강세를 두는 부분이 서로 달라 자칫 오해가 생기기 쉽다고 한다. 마음이 상한 여자는 다시 남자를 불러내어 …(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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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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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하지만 남자가 그 말을 받아들일 때에는 ‘전혀’라는 낱말의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게 되어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렇듯 말의 의미를 잘못 해석한 남자는 여자의 예상과 다르게 비협조적인 reaction response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남녀는 신기할 정도로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며, 의사소통 방법 역시 달랐다. 하지만 남자는 이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자를 앞에 두고도 무뚝뚝하게 자신이 할 일만을 하고 있따 결국 화가 난 여자가 뒤돌아 집을 나가는데도 남자는 돌아보지도 않는다. 남자들이 여자가 하는 말의 이면을 알지 못하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는 드라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따 이에 대한 한 가지 事例(사례)로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이별을 말하는 장면에서 둘의 대화를 들 수 있따 그날은 둘만의 특별한 기념일이었다. 일상생활에서 남자와 대화를 할 때, 이따금씩 그 사람과 내 앞에 벽이 놓여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것이 남녀의 의사소통 방법의 차이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니 이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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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고나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고나서 아예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표현할 정도로 남녀가 이렇게 많이 다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남녀가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그 속에 숨은 의미는 다른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이 세 가지가 있었다. 책의 예로, 여자가 “당신은 내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군요.”라고 말할 때, 그 ‘전혀’라는 말은 다만 그 순간에 느낀 좌절감을 강조하여 표현하는 말일 뿐이다. 첫 번째는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같은 말의 표현들이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