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Up]금융사고 실시간 적발·사전 예방까지 이젠 `AIS`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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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4: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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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웹을 통해 상시감사체계를 가동함으로써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效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주목거리다. 방대한 지점 수에 비해 감사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올랩(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툴을 이용, 금융사고 위험도를 수치화하는 한편 사전경보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수작업으로 은행 1개 지점을 감사하는 데 平均(평균) 1주일이 소요되는 점에 비춰 80명이 600개, 300명이 5000개 지점의 금융사고를 적발하기는 쉽지 않다.
[Coming Up]금융사고 실시간 적발·사전 예방까지 이젠 `AIS`로 통한다
국내에서는 통합 전 국민은행이 국민데이터시스템(KDS)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감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AIS 수요 개화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또한 은행들의 업무 프로세스가 비슷하기 때문에 향후 ‘A은행과 B은행간 종합AIS’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위험 징후에 대한 축적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사고 연관성에 대한 정형이 마련될 경우에는 일반 기업체의 회계 및 감사업무에도 쓰일 수 있을 展望이다. 계정시스템과 분리된 별도의 전용서버를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유지보수와 데이터 分析·가공이 쉬운 것도 특징이다.
설명
AIS는 고객관계관리(CRM) 기반기술을 활용해 웹 environment에서 감사업무를 진행하고, 감사자료(資料)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며, 금융사고 유형별 分析을 통한 연관성을 파악해준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解法(솔루션) 이 ‘AIS(Audit Intelligence System)’이다. 세간의 이목을 끄는 대형 금융사고라도 일어나는 경우에는 감사업무로 인해 해당 지점의 고객서비스가 마비되는 현상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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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내 은행들은 IMF 경제위기 이후로 감사업무를 강화하되 세무 분야와 사후관리에만 집중해왔다. 농협도 300여명이 5000여개에 달하는 지점에 대한 감사업무를 담당한다. 웹을 통해 전국 지점의 자료(資料)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감사인력간 역할 및 지역분담이 가능하다.
다.
순서
AIS 전용서버와 감사팀간에는 다른 부서가 접근할 수 없는 인트라넷 environment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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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이 중 대구은행은 AIS를 통해 40개에 불과하던 감사항목을 200개로 늘릴 수 있었으며, 주택은행도 사고유형을 세분화해 관리하는 등 감사업무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통합 전 주택은행·한빛은행(현 우리은행)·대구은행 등이 오비씨소프트의 AIS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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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고객의 예금을 빼돌리거나 개인적인 친분에 따른 불량·부실거래(대출)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AIS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데이터 추출·分析, 웹 지원기술이 복합적으로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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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Up]금융사고 실시간 적발·사전 예방까지 이젠 `AIS`로 통한다
‘감사정보시스템(AIS)으로 금융 사고를 막아라.’
통합 전 주택은행은 80여명의 인력이 전국 600여개 지점의 감사(audit)업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