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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외롭고 높고 쓸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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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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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자전거, p85`의 백미
얼마나 많은 길을 바퀴에 감고 다녔느냐

`옛날의 풍경화, p88~`의 백미
동네 형 하나가 바지를 내리더니 자지를 꺼내서는 허
겁지겁 씻는 것을요,
그리고 좀 있다가 또 동네 형 하나가 그걸 씻고요,
또다른 형이 똑같이 그걸 씻고 황급히 일어서는 것을요,
손을 담그면 금세 빨갛게 될 것 같은 그 차디찬 물에요,
나…(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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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외롭고 높고 쓸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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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외롭고 높고 쓸쓸한


다. 24살 등단! 빨리 처음 했다고 봐야겠다. 여왕이 시집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시집을 읽는 여왕을 향해 그딴거 왜 읽어 라고 물은 적이 있다 도대체 시를 쓰고 읽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안도현이 다시 나를 시의 매력에 빠지게 해주었다. 책장엔 제법 시집들이 꽂혀있었다. 쉽고, 가독성있는 시! 바로 내가 바라는 시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겨울밤에 시쓰기, p40~`의 백미
연탄 냄새에게 자기 자신이 들키지 않으려고
그는 될수록 오래 숨을 참을 것이다. 전교조로 해직교사가 되기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풍의 시다. 너무도 유명한 시구다. 따져보니 이 시집이 나온 것은 그의 나이 34살때다. 아내말에 의하면 복직되었으나 이내 사표를 던졌다고 한다.

안도현.
1961년 경북 예천 출생. 원광대 국문과 졸. 1984년(24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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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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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높고 쓸쓸한
안도현 시집
문학동네
1판 1쇄 1994년 / 1판 35쇄 2003년
2판 1쇄 2004년 / 2판 8쇄 2009년
소설/시/희곡 ` 한국시 ` 한국현대시
독서기간 : 2009/12/8
안도현은 나의 여왕(아내)가 좋아하는 시인이다. 그랬던 내가 요즘에 시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다 얼마전에 읽었던 2009년 신춘문예시집에선 다소 실망했다.

`너에게 묻는다, p11`는 전문이 백미다. 내가 아는 시인은 김소월, 박목월 정도의 교과서적()인 시인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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