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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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2 21: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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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 앎의 주된 동기가 이러한 호기심과 지배욕이라면, 결국 우리는 우리를 삶이 아니라 죽음으로 이끄는 지식을 낳고 말 것이다”(54쪽).저자는 전혀 다른 종류의 지식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일단 출발점을 떠난 다음에는 윤리에 의해 쉽사리 방향 수정이 되지 않는다(53쪽). 歷史를 돌아보면 지식에는 두 가지 주된 원천이 있다. 이 지식이 추구하는 바는 세계의 착취와 조작이 아니라, 세계와 자신의 화해다.
저자에 의하면, 지식은 우리 영혼 안에서 기원하는 지점에서부터 이미 일정한 궤도와 目標(목표)점을 갖는다. 수업을 하고 공적인 연설을 하고 출판을 위해 글쓰는 것, 심지어 개인적인 글을 쓰는 것도 너무도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린 때가 있었다. 전자는 지식 자체가 목적인 지식에 해당하고, 후자는 응용 과학 같은 실용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지식에 해당한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개인적 참여는, 교사에게 강의 내용이나 읽은 책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을 암기하는 것이 전부였다. “교실은 독창적 탐구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권위자를 모방하는 자리였고, 협동의 장소가 아니라 학습자들 간의 경쟁의 장소였다”(96쪽).
저자의 교육 경험에 따르면, 너무 많은 경우 강의는 권위주의적이며, 너무 많은 경우 경청은 수동적이며, 너무 많은 경우 암기는 기계적이다. 바로 사랑(또는 자비)에서 기원하는 지식이다. 사랑에서 발원하는 지식의 目標(목표)는 깨어진 자아와 세계의 재연합과 재구축이다. 여기서 앎의 행위는 곧 사랑의 행위이며, 타자의 실재(reality)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포옹하는 행위, 타자로 하여금 자신의 실재 속으로 들어와 그것을 포용하도록 허락하는 행위다.가르침과배움의영성
설명
저자에 의하면, 지식은 우리 영혼 안에서 기원하는 지점에서부터 이미 일정한 궤도와 목표점을 갖는다.
저자에 따르면, 배운다 함은 變化와 대면한다는 것이다. 바로 사랑(또는 자비)에서 기원하는 지식이다. 그러기에 일단 출발점을 떠난 다음에는 윤리에 의해 쉽사리 방향 수정이 되지 않는다(53쪽). 역사를 돌아보면 지식에는 두 가지 주된 원천이 있다. 이 지식이 추구하는 바는 세계의 착취와 조작이 아니라, 세계와 자신의 화해다. 그리고 너무 많은 경우 교실의 분위기는 공동체 파괴적이다. 하나는 호기심이며, 다른 하나는 지배욕이다. 마침내 그는 말을 말라붙게 만든 Cause 은 대학 environment(환경) 에 있다고 확신하면서 대학 교수직을 떠났다. 여기서 앎의 행위는 곧 사랑의 행위이며, 타자의 실재(reality)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포옹하는 행위, 타자로 하여금 자신의 실재 속으로 들어와 그것을 포용하도록 허락하는 행위다. “만일 우리 앎의 주된 동기가 이러한 호기심과 지배욕이라면, 결국 우리는 우리를 삶이 아니라 죽음으로 이끄는 지식을 낳고 말 것이다”(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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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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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들었던 모든 수업은 거의 예외 없이 교사 한 사람의 활동과 권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진리를 배운다 함은, 주도할 뿐 아니라 reaction response하고, 얻을 뿐 아니라 주기도 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는 관계로 들어간다는 것이다(106쪽).
저자는 대학교 교수 시절 ‘메마름의 시기’를 경험했다. 사랑에서 발원하는 지식의 목표는 깨어진 자아와 세계의 재연합과 재구축이다. 전자는 지식 자체가 목적인 지식에 해당하고, 후자는 응용 과학 같은 실용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지식에 해당한다. 하나는 호기심이며, 다른 하나는 지배욕이다.가르침과배움의영성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감상서평레포트 ,
저자는 전혀 다른 종류의 지식이 있다고 말한다. 후에 그 경…(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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