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의 민족사적 課題와 시민(市民)·민중사회의 history(역사) 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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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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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小貪大失의 소인배적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 단기적이고 표면사적인 미사일문제 등은 심층적이고 거시적인 통일정책의 하위정책으로, 곧 통일정책을 뒷받침하는 식으로 구상되고 집행되어야한다. 북한미사일문제, 서해공단문제, 이산가족문제, 경제협력문제 등은 단기적이고 표면사적인 문제이다. 그래서 너무 작은 일에 매달려 통일기반 조성이라는 큰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첫째, 민족의 key point(핵심) 과제課題인 통일터전만들기라는 ‘큰일’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고 다른 보편과제課題는 ‘작은일’로 위상이 설정되어야 한다. 물론 이번 정상회담에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정례적으로 열리는 지속적인 정상회담을 상정하고 그 접근법을 논해 본다. 역대 정권이 정국주도권 확보나 정국돌파…(省略)
3. 정상회담 접근법정상회담이 민족사적 핵심과제인 통일과 평화를 위한 터전이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접근자세와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 , 남북정상회담의 민족사적 과제와 시민·민중사회의 역사적 책무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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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상회담 접근법
레포트/인문사회
남북정상회담의 민족사적 課題와 시민(市民)·민중사회의 history(역사) 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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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이 민족사적 核心(핵심)課題인 통일과 평화를 위한 터전이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접근자세와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
순서
다.
3. 정상회담 접근법
정상회담이 민족사적 key point(핵심) 과제課題인 통일과 평화를 위한 터전이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접근자세와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통일딜레마 등을 해결해야 하는 긴요한 과제課題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책무를 우리들은 가지고 있다
둘째, 장기 구조사적 의제나 사안과 단기 사건사적 의제 가운데 장기구조사적 사안을 회담의 중심으로 설정하여야 한다. 또 빈대가 성가셔서 초가삼간 태워버리는 즉흥적이고 단선적인 발상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최고위급회담으로 하느냐 정상회담으로 하느냐, 상봉으로 하느냐, 기자단이 40명이냐 80명이냐 등 서로 간의 알량한 체면문제에 우리의 관심과 역량이 쏠려야 할 정도로 우리 민족사는 한가롭지 않다. 이 표면사적인 사건의 해결은 통일이라는 긴 장정의(定義) 궤도 안에서 장기적 목표(目標)와 접합이 되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단기적인 사건사 중심으로 정상회담에 임할 때는 정략주의와 한건주의에 의해 정상회담이 악용되기 쉽다. 그래야만 큰일을 큰일답게, 작은 일을 작은 일답게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조그만 절차와 형식, 위신 등에 매달릴 게 아니라 큰일을 위해서 보다 목적 의식적인 확고함과 의연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