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독서록 ] [독서록 ] 몽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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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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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힘들면 포기해버리는 젊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감동을 받을 만한 이야기다
몽실언니에서 나오는 배경은 전쟁 전후의 생활모습이다.
몽실언니의 존재 때문에 새아버지와 엄마사이의 갈등의 골은 깊을 대로 패였다.
하지만 몽실언니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소신 있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붙들고 人生을 살아간다.
사실 이 부분을 읽을 때 눈물이 좀 찡하였다.
전쟁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의 삶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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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버지 집에서 몽실언니의 삶은 엄마가 낳은 남동생 영득이의 등장으로 갖은 구박을 받고 따가운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간간이 살아가고 있었다.
주인공 몽실언니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난리통에 남동생은 이름모를 병에 걸려 죽고 아버지는 일자리를 구하러 집을 비운 사이 연락두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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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나 뿐 아니라 요즘 아이들을 보면 조금만 힘이 들고 벅찬 일을 할 때면 정면 승부보다는 포기하거나 도망부터 가려는 마음이 더 앞선다.
몽실언니가 자라면서 가난과 전쟁 때문에 모진 고생과 아픔을 이겨내며 꿋꿋이 살아가는 내용이다.
순서
소식이 없는 아버지를 등지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삶을 살기 위하여 엄마와 이웃마을에 사는 낯선 사내에게 엄마는 시집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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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의 삶을 담은 책이다.
며칠전에 읽은 ‘ 옥상의 민들레꽃’에서 주인공 아이는 다른사람이 자신의 존재가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 그자신은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감하고 끈기 있게 삶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태도를 보고 너무도 나약한 내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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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힘들면 포기해버리는 젊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감동을 받을 만한 이야기다
그런데 몽실언니의 부모는 하루가 멀다하여 몽실언니의 존재를 두고 부부가 싸움을 하니 정말 이 세상에서 자기가 쓸모없는 것 같아서 죽고 싶은 마음도 무척 컸을 것 같아 조금 마음이 아팠고, 또 자살은 못해 매일 매일 울면서 자기 자신을 위안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그것들이 몽실언니의 마음에 어떤 상처를 주었을지 생각해보니 남일 같지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