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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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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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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흐르지는 않는다.

모래

주로 해변에 많이 산재해 있는 최소 단위의 금빛 혹성

그림자

언제나 무심지경에 빠져 있는 실체들의 참 모습이다,
생노병사[生老炳死], 희노애락[喜怒哀樂]에 걸려들지 않는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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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에서건 이 세상에서건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새가 된다된다.
모든 형태와 동작을 실체가 갖…(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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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기타


다.
같은 그리움을 가진 영혼들끼리 같은 날개를 가진 새가 된다된다.

그을음

빛의 죽은 미립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소멸의 그림자.

정오

도시의 광장 시계탑이 그림자를 발밑으로 불러들이고 시계가 모든 바늘을 열 두시 정각에
합체시키면 바람이 숨을 죽인다.
고양이의 눈꺼풀이 가라앉는다.

시간

탄생과 소멸의 강이다.
사무치는 그리움 속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영혼이 제일 먼저 새가 된다된다. 모든 생명체는 그 강에서 태어나고 그 강에서 죽는다.
그러나 인간들은 대부분 그 시각에 배를 채울 궁리나 하는 것이 고작이다.
꽃들은 가장 눈부신 자태로 그 환희를 드러내고
숲들은 묵상에 잠겨 먼 강물 소리를 듣고 있다
하루 한번씩 태양의 해탈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시각이다.
사람들은 엽총을 만들어 도처에서 새의 심장을 겨누지만
결국 살해당하는 것은 새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영혼이다.
빛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실체를 떠나지 않는다. 흐르는 것은 시간의 강이 아니라 그 강에 빠져 있는 물질들이다.
새가 되어 윤회의 길목에 날개를 접고 앉아 그리운 이가 오기를 기다린다. 정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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