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평창 문화유산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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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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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한 지역의 아리랑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빗속을 달…(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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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과 평창의 문화유산 답사를 다녀 온 뒤 감상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정선아라리에 대상으로하여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았다.정선·평창문화유산답사-정선아리랑평창아리랑 , 정선·평창 문화유산 답사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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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평창 문화유산 답사
정선과 평창의 문화유산 답사를 다녀 온 뒤 감상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그냥 “아리랑”이라고 해도 도리 것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그저 숱한 세월동안 소외도고 가난하면서도 낙천적으로 살아온 자신들만의 한이 “아라리”라는 말에 투영되었다고 믿었다.오랜 옛날부터 ‘해뜨자 해 넘어간다’는 두메 산골에 뿌리를 내리고 하루하루 고달프고 쓸쓸하게 살아온 정선 사람들은 자신 만의 삶의 소리인 “아라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곳은 폐교된 학교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었다.
다. 일정은 정선 아라리 강연을 듣고 오후에는 평창아리랑 강연을 듣는 것이다. 정선 아라리는 김매개, 길쌈, 나무하기, 나물 뜯기 등의 노동을 하면서 생기는 고통을 잊기 위한 방편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가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집단적으로 또는 혼자서 가창 되었다.
정선아리리가 정선 땅에서 불리워 지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500여년 전인 이조초기라고 추정되지만 정확한 고증은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고 한다.
강연을 듣고 난후, 다시 우리를 태운 버스는 구불구불한 산길로 평창군 미탄면을 향해 달렸다. 우리는 먼저 정선 아라리에 대한 강연을 듣기 위해 아리랑 학교를 찾아갔다.
1971년 강원도 무형文化재 제 1호로 지정된 정선아라리는 발랄하고 한바탕 신명에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 것 같은 밀양 아리랑이나 걸찍하고 흐트러진 진도 아리랑과는 달리 특유의 느린 가락으로 산간마을 사람들에게 가지가지 방법으로 얽히고 설킨 매듭 응어리진 삶을 풀어가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거기에서 아리랑을 연구하고 계시던 선생님께서 거의 모든 것을 사비로 직접하셨다고 했는데, 아리랑에 대상으로하여는 거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선생님의 긴 강연을 듣고 나니 먼저 선생님의 아리랑에 대한 열정을 흠씬 느낄 수 있었고, 아리랑에 대한 소중함도 가질수 있었다. 또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때 그때 생겨나는 가사들은 벌써 천여수를 넘기면서 단일 민요로는 세계 최대의 가사가 되었다.